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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집값 주택산업연구원 전망 요약정리

경매 부동산 경제 용어

by 차밍리치 2023. 12. 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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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전망과 정책 과제: 하락 예상 속에서의 전환 가능성과 대응 전략"

주택산업연구원의 전망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부동산 시장에서 집값이 계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는 고금리 기조에 따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자금 조달의 어려움과 부동산세제 완전 정상화가 지연되는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서울 및 일부 인기 있는 지역에서는 상승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환은 부동산 시장의 특정 지역에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부동산 시장에서 집값이 계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해 중순부터는 수도권의 일부 인기 지역에서는 보합세 또는 강보합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지방 광역시 등에서 집값 상승세가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대출금리 하향 조정, 경기회복 등이 기대되는 영향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주산연은 경제성장률, 주택수급지수, 금리변화 등을 고려한 주택가격전망모형으로 내년 집값을 예상하였으며, 이에 따르면 전국에서는 총 1.5%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며, 수도권은 -0.3%, 지방은 -3.0%의 하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서울은 1.0%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어 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같은 조건으로 전세가격을 예측한 결과, 내년 전국 전셋값은 2.7%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5.0%의 상승이 예상되며, 서울은 4.0%, 지방은 0.7%의 상승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주산연 관계자는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의 감소로 인해 공급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셋값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셋값이 상승하면 매매가격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내년 입주 예정 물량은 총 32만8000가구로, 최근 5년 평균 입주 물량(37만4000가구) 대비 약 1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월세도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내년에는 주택 거래량이 올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올 한해 전국 주택 거래량이 연말까지 약 53만건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체 주택 재고의 2.7% 수준입니다. 평년기 거래량이 재고 주택의 4~5%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주택 거래량이 65만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재고대비 거래율 역시 올해(2.7%)보다 0.5%포인트 증가한 3.2%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집값 하방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일부 지역에서 상승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5년 평균 거래량(98만가구)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되고 있습니다.

 

내년 주택 공급 물량은 올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되며, 작년과 올해 인허가 및 착공물량의 감소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고금리로 인해 PF 등 금융 여건이 단기간에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영향이 예상됩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내년 주택 공급과 관련하여 다양한 추산을 내놓았습니다. 향후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지역별 기본수요 증가에 맞춰 주택 공급이 적정 수준으로 이뤄지도록 택지 공급 확대, 인허가 등 규제 완화, 실수요자 및 프로젝트 금융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주택 공급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인허가 사전심의 내실화 및 통합심의 의무화를 정착시키고, 기한 안에 인허가 처리 및 인허가기관의 과다한 기부채납 요구를 금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규제 지역을 전면 해제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임의적인 분양가 규제를 금지하며, 청약제도 및 가점제를 단순화하고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는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임대주택의 품질 저하는 물론 사업성 악화로 공급 활성화를 저해하는 임대아파트 표준건축비 현실화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또한,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인 등 취약 수요자들에 대한 금융 지원 강화와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양도세 등 비정상적인 세제를 정상화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지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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